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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본] 낚싯대/장비정보

[진해 안골항] 바람 잦아들고 입질 살아난 하루, 손맛 제대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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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인구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25-05-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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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날 잡고 진해 안골항으로 출조 다녀왔습니다. 요 며칠 계속 바람이 심해서 망설이다가, 기상 확인하고 금요일 오전 느즈막히 출발했어요. 도착은 11시 반쯤. 생각보다 조용해서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이번엔 주 타깃은 학꽁치,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갱이까지 염두에 두고 찌낚시 세팅으로 준비했습니다. 채비는 1호대에 감도 찌, 원줄 1.5호, 목줄은 0.8호로 구성했고, 미끼는 크릴과 청갯지렁이 두 가지 모두 챙겼습니다.

물때는 6물, 수온은 18도 후반으로 나쁘지 않았고, 썰물 시작될 즈음부터 입질이 하나둘 들어오더니 딱 점심시간 지나고부터는 거의 5분 간격으로 훅훅 들어왔습니다.

첫 입질은 학꽁치. 사이즈가 의외로 괜찮더군요. 25~28cm급으로, 손맛도 있고 끌어낼 때 재미가 있었습니다. 연속으로 3마리까진 순식간에 잡았는데, 이후 살짝 소강 상태. 그럴 땐 잠시 쉬면서 커피 한 잔이 최고죠.

근처 다른 조사님들도 학꽁치 위주로 타작하시더라고요. 어느 분은 벌써 두 자릿수라고 자랑하시는데, 그 비결은 바늘 호수였던 걸로 보입니다. 저는 5호 바늘 썼는데, 옆에 계신 분은 3호 쓰시더라고요. 덕분에 미끼 크기 조절도 잘 되면서 훨씬 입질 빈도가 높았다네요.

오후 3시쯤, 의외의 손님인 전갱이가 한 마리 올라옵니다. 사이즈는 30cm 초반. 체구 대비 힘이 좋아서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그 이후로 전갱이는 따로 추가 입질은 없었고, 대신 학꽁치가 다시 살아나서 6시 전까지 9마리 추가했습니다.

총 조과는 학꽁치 15마리, 전갱이 1마리. 크릴에 입질이 좀 더 적극적이었고, 청갯지렁이는 학꽁치에겐 반응이 미적지근했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부두 근처 공터에 여유 있었고, 화장실은 도보 3분 거리에 깨끗한 공중화장실 있습니다. 편의점은 걸어서 5분 거리. 입질 시간대는 12시~3시 사이가 가장 활발했고, 조용한 환경에서 낚시하기엔 아주 괜찮은 포인트였습니다.

혹시 주말에 출조 생각 있으신 분들은 초보자도 충분히 재미볼 수 있는 자리라 추천드립니다. 다만 바늘 호수는 작은 걸로, 그리고 채비는 좀 가볍게 구성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개인적으론 날 풀릴 때 다시 한 번 더 다녀올 생각입니다. 조용한 방파제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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