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사와 나일론, 어떤 줄을 써야 할까?
페이지 정보

본문
낚시줄, 그러니까 ‘라인’ 선택은 장비보다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합사와 나일론, 두 가지 라인 중 어떤 걸 써야 하느냐는 낚시 초보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먼저 나일론줄은 말 그대로 탄성이 있어서, 입질이 들어왔을 때 어느 정도 쇼크를 흡수해줍니다. 그래서 초보자에게는 다루기 쉬운 편이고, 바람이 많이 불거나 루어가 자주 걸리는 상황에서도 편하게 쓸 수 있어요. 대신 늘어나는 만큼 입질 감도가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반면 합사줄은 늘어남이 거의 없어, 입질이 들어오면 ‘톡!’ 하고 손끝까지 전달되는 감도가 아주 뛰어납니다. 그래서 갯바위 찌낚시나 바다 루어낚시를 하는 분들 중엔 합사만 고집하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이 합사줄은 마찰에 약해서 쉽게 터지거나, 찢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쇼크리더(충격 완화용 리더줄)를 별도로 묶는 게 일반적입니다.
정리하자면, 초보자나 방파제 낚시에는 나일론, 감도 위주의 갯바위나 선상 낚시에는 합사줄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요즘은 나일론과 합사의 장점을 섞은 하이브리드 제품도 많기 때문에, 본인의 낚시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은 넓어졌죠.
줄 하나 잘못 선택하면 하루 낚시가 스트레스로 바뀌는 법. 낚시줄, 그냥 실이 아니라 낚시의 기초 체력이라 생각하고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